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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자막뉴스] '최저임금' 두고 큰 입장차...진통 예상 / YTN

2025-06-23 0 Dailymotion

노사의 내년 최저임금 요구액 차이는 1,470원. <br /> <br />먼저 노동계는 올해보다 14.7% 오른 시간당 11,500원을 제시했습니다. <br /> <br />지난해 생계비가 7.5% 올랐는데 최저임금은 2.5% 인상에 그쳐 실질임금이 오히려 줄었다고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[정문주 / 한국노총 중앙연구원장 (지난 11일) : 윤석열 정권은 임기 내내 저율 인상, 임금 억제에 올인을 했고, 그 결과 3년 임기 동안 최저임금 인상률이 임금인상률보다 낮은 실질 마이너스를….] <br /> <br />경영계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최저임금 동결을 제안했습니다. <br /> <br />우리 경제가 4분기 연속 0.1% 이하 저성장 했고 올해도 성장률이 1%를 밑돌 전망인 만큼 복합 위기 상황을 고려하자는 겁니다. <br /> <br />[류기정 / 한국경영자총협회 전무 (지난 19일) : 최저임금을 감당해야 하는 소상공인과 영세 중소기업의 경영난은 갈수록 가중될 수밖에 없습니다. 따라서 최저임금의 안정은 어느 때보다도 절실한 상황입니다.] <br /> <br />최저임금 '확대 적용'에 이어 '구분 적용' 역시 내년으로 논의가 미뤄졌습니다. <br /> <br />사용자 위원들은 음식업 등이 이미 최저임금 수용 능력을 벗어났다며 구분 적용을 주장했지만, <br /> <br />[이명로 / 중소기업중앙회 인력정책본부장 (지난 19일) : 업종별로 임금 지불 능력의 차이가 크다라는 점을 반드시 고려를 해야 되고….] <br /> <br />근로자 위원들은 업종별 차별을 제도화하는 거라며 반대했습니다. <br /> <br />[이미선 / 민주노총 부위원장 (지난 19일) : 어떤 노동은 더 천하다는 메시지를 사회 전반에 주입시키는 겁니다. 노동에 대한 경멸입니다.] <br /> <br />결국, 찬반 표결 끝에 위원 27명 중 11명만 찬성해 내년에도 모든 노동자가 같은 최저임금을 적용받습니다. <br /> <br />이제 남은 건 최저임금액 '밀당'입니다. <br /> <br />경제 현실을 바라보는 노사 견해차가 큰 만큼 올해도 이견을 좁히는 데 진통이 예상됩니다. <br /> <br />YTN 이문석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영상기자 | 최광현 <br />영상편집 | 이정욱 <br />자막뉴스 | 이 선 안진영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34_202506230800026261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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